2. 데이터 모델

데이터 베이스 구조가 이론화 되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베이스 구조의 기반이 되는  여러가지 데이터 모델(DATA MODEL)이  나오기 시작했다. 데이터 모델(DATA MODEL)이란 데이터 사이의 관계,
데이터의 의미 그리고 일관성 제약 조건 등을 기술하기 위한 개념적 표현들의 집합을 말한다.

데이터 모델 중 몇개만 살펴 보도록 하자.

1. 관계형 모델 (Relational Model)
관계형 모델은 저장되는 데이터를 데이터간의 관계로 표현하는 모델을 말한다. 데이터를 테이블의 형태로 구성하는 모델을 말한다. 190년대 IBM의 Codd에 의해 제안된 모델이다.

2. 개체-관계 모델 (Entity-Relationship Model)
개체-관계 모델은 흔히 간단히 ER 모델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P.Chen에 의해 처음 소개된 데이터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개체, 속석, 관계를 기본 개념으로 현실 세계를 개념적으로 표현한 모델 방법이다.

3. 객체-지향 데이터 모델 (Object-Oriented Data Model)
객체 지향 언어의 개념에 기반한 객체 지향 데이터 모델로서 객체 지향 개념을 데이터의 구현에 표현한 데이터 모델이다. 객체-지향 데이터 모델은 데이터를 객체로 표현하며, 객체의 상태(state)와 행태(behaviour), 관계(relationship)가 정의된다. 객체-지향 데이터 모델로 구현된 DBMS를 OODBMS라고 한다.

현재 대부분 사용하는 DBMS는 관계형 모델로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게끔 구현되어있다.
상용 DBMS로 오라클과 DB2, MS-SQL및 MySQL까지 모두 관계형 모델을 사용하여 구현된 DBMS이다.

이 강좌에서는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DBMS의 모델이 되는 관계형 모델을 사용하여 구현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